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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광섭 Dec 22. 2016

로스쿨에 도전한다

쉽지만 않을 험난한 길

전역을 1년 조금 더 남은 이 시점에서

나는 전역 준비 대신에 로스쿨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세상을 바꾸는 판검사가 되기보다는

나처럼 아프고 힘들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다시 놓았던 펜을 잡고 공부를 한지 딱 1주일.

드디어 Leet 라는 시험 문제 중 언어 예비 문제를 한번 풀어 봤는데..

하.. 역시 어렵다..

언어는 나에게 쉽게 넘지 못할 산이구나 

지난 번에 추리 영역은 그래도 어느정도 풀었던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새로운 꿈이 생기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요즘!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겁다!

결과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이 있는 그 날까지 미친듯이 노력해 보자!

후회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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