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만 않을 험난한 길
전역을 1년 조금 더 남은 이 시점에서
나는 전역 준비 대신에 로스쿨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세상을 바꾸는 판검사가 되기보다는
나처럼 아프고 힘들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다시 놓았던 펜을 잡고 공부를 한지 딱 1주일.
드디어 Leet 라는 시험 문제 중 언어 예비 문제를 한번 풀어 봤는데..
하.. 역시 어렵다..
언어는 나에게 쉽게 넘지 못할 산이구나
지난 번에 추리 영역은 그래도 어느정도 풀었던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새로운 꿈이 생기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요즘!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겁다!
결과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이 있는 그 날까지 미친듯이 노력해 보자!
후회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