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과 선연에 관한 이야기
‘신과 함께 인과 연’을 봤다. 인과 연은 처사들의 인연을 중심으로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봤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던 거 같다.
보면서 악연과 선연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됐다. 악연은 선연으로 바뀔 수도 있고 선연이 악연으로 변할 수도 있다. 결국 악연도 선연도 사람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화였던 거 같다. 악연도 용서와 이해를 통해 선연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