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으로 지은 글 : 오늘의 글감 ‘멍하니 앉아서’
멍했어, 경기도는 서울을 감싸고 있는 계란 흰자 같다던 너의 말에. 너와 헤어지고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니가 평소 즐겨
앉던 카페 창가 자리에 혼자 앉아
아메리카노를 몇 번이나 리필했는지. 그 말이 참
서러워서.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방인이 된 것 같았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염창희(이민기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의 마음을 상상으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