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마녀의 테마에세이
할말 많지만 최대한 요약
내가 민주당을 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 정부의 방역 정책 때문이었다. 백신이 나온 시점에서는 통제방역 풀고 시민들이 각자 상황과 건강에 따라 백신을 맞도록 했어야 했는데 딱 그 반대로 하는 통에 백신 부작용자 속출과 민생 피폐에 한몫하고 지금 여당에 자리 내주게 하는 꼴이 됐지. 그렇다고 딱히 여당을 지지할 빌미가 없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작년 후쿠시마 오염수.... 이것들아 너네가 못 막을 바엔 반대라도 했어야지. 진짜 보수야 매국노야 소리가 절로 나온 후 여당에도 등돌린 판. 여기까지는 과거지사고.
#계엄령
어제 사달이 나고 나서 누구보다 눈에 불켜고 주시한 사람이 현 여당대표 한 모씨. 이 사람이 대통령 편을 들면 진짜로 나라가 위험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다행히 적어도 국회에 미친놈이 없었던 건 그나마 다행. 이제 앞으로 어떡할 거냐는 건데. 이제 탄핵 안 하려고 해도 무서워서 냅두겠냐고.당장 탄핵 안하면 야당이 죽어날 테니 알아서 할 일이고. 어제 미친 대통령 말 안 따른 여당에 감사하는 뜻으로 한 마디 하자면, 가급적 빨리 현대통령하고 손절하고 새 대통령후보 찾으라고 하고 싶고. 내가 볼 땐 현재 여당 안에 없고 민주당이 정권 잡는 거 정 싫으면; 너네가 쫓아냈던 그 젊은이나 다시 불러들여 얘기 잘 해보라는 말 밖에는. 자고로 정치력에 나이 필요없고 어제 확인한 바 미친놈 패거리와는 확실히 선 그은 듯하니.
물론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의견.
#승질나 #이게뭐야 #내컨디션돌려놔라
*계엄령 나기 그 전날 밤에 한숨도 못 잤는데 (약 먹을 타이밍 놓쳐서 약도 못 먹음) 촉이 왔던 거네. 다들 안심하고 있겠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