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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착각

by Kalsavina


오늘 깨달은 사실. 큰 착각을 하고 있었네.

나는 내란수괴 하나만 체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줄줄이 굴비로 엮인 역적들이 나라를 흔들고 있었네?

이래서 올해 피볼 일이 많다 했구나.

어디보자

내일 경호처장을 어떻게 할 건지는 모르겠다만

내란수괴는 국민들 피를 보자 했지만

나는 국민들 피 더 못 봐. 볼 이유가 없어. 충분히 봤어.

너네들 피를 봐야 되겠어.

오늘 보여줬잖아 헌정질서 개무시 법 개무시 직무정지된 내랸수괴 보호에 수방사가 들어가 있고. 체포하러 왔는데 발포 명령은 뭐니? 혹시 내란수괴가 윤석열이 아니고 너네들 국무위원 일당이고 윤석열은 그냥 바지대통령인 거였던 거니? 그런 거니?

나 오늘로 이가 갈리는 대상이 바뀌었다.

윤석열에서 윤석열을 봐주는 너네 국무위원들로 대상이 바뀌었어.

국정농단을 이제보니 너네가 하고 있었네.

국정농단 실체를 똑똑히 알라고 이 사단이 난 거네.

나는 다른 건 몰라도 이 사태에 대해서만큼은 생각이 단순해.

계엄선포는 반칙이야.

너네는 피를 보던지 자리에서 내려오던지 둘 중에 하나는 택해야 할 거야.

그 꼴을 보고 말 거야.

얼마나 감출 게 많아서 이리 덮고 저리 짜고 감추고 지랄들이냐?

#피를보자이것들아 #우리말고너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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