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변화를 위한 100일의 의미

찐변신을 위한 3개월 프로젝트

변화를 위한 100일의 의미 – 찐변신을 위한 3개월 프로젝트 


변화를 위한 숫자로 100일을 많이 쓰는데, 예로부터 ‘100’이라는 숫자는 우리와 매우 친숙하다. 단군신화에서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으며 인내한 기간이 100일이었고, 하늘을 감동시키기 위한 정성스런 기도의 기간도 보통 100일이며,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되면 잔치를 벌인다. ‘100(백/百)’이란 숫자는 완전함, 충족, 극에 다다름, 아주 많음, 오랜 기간, 모든 것을 의미한다(백제/백일잔치/백일기도).


100일의 의미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특히 대뇌의 생리상 특성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하루 1분 학습법>의 저자 키시모토 히로시에 의하면 인간이 어떤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게 되기까지에는 대뇌세포에 동일한 자극이나 흥분이 100회(3개월) 정도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100회란 짧은 기간에 100회가 아니고 매일 1회를 의미한다. 


그는 다양한 예를 제시하는데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가 혼자서 걷는 데 평균 3개월이 걸리고, 옹알거리기 시작하는 아기가 의미 있는 말을 내뱉기까지도 3개월 정도 걸리며,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기를 할 수 없는 아이가 100일 정도 매일 연습하면 잘 할 수 있게 되고, 구구단을 모두 외우는 데도 100일 정도 걸리며, 탁구나 테니스, 배구 등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 기본적인 기술을 하나 숙달시키는 데도 보통 석 달이 걸리고, 이 닦는 습관을 들이는 데도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즉, 한 가지 습관을 들이는데 보통 세 달(100일) 정도가 걸리는데, 대뇌세포에 뻗어있는 수상돌기가 자극이나 흥분에 의해 다른 뇌세포와 연결되고, 축색 주변의 수초라는 지방막까지 퍼지는데 3개월 정도가 걸린다. 우리 몸 안에 이러한 뇌세포의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쉽게 어떤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독서와 토론,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한 3개월(12주, 100일) 완성 ‘하브루타 독서토론’과 ‘생기발날 글쓰기’ 프로젝트는 이러한 100일의 의미를 바탕으로 한다. 


매주 진행되는 하브루타 독서코칭 프로세스 교육은 ‘독서->토론->질문->글쓰기->책쓰기’ 등 5단계로 나누어지며 단계별로 ‘5회 이상의 누적 복습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과를 높인다. 최신 메타인지 뇌과학 이론과 기억과 학습의 원리에 바탕을 둔 프로그램을 통해 100일 후에 모든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완성하게 될 거라 믿는다. 


변화가 있으려면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병아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을, 씨앗은 땅을 뚫고 나오는 고통을, 근육은 근섬유에 상처가 나는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100일 동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바뀌면서 성장통이 있을 것이다. 이런 고통을 즐길 수 있을 때 진정한 변화에 성공할 수 있다. 


100일만에 독서토론 리더, 독서코칭 강사, 질문코칭 코치, 비문학 저술가, 비문학 작가로의 화려한 변신~!


[줌 ZOOM] 하브루타 독서토론 & 생기발날 글쓰기 책쓰기 무료 오픈 세미나 - 9/17(목) & 9/22(화) 10시, 19시

신청 바로가기 -> https://forms.gle/W4GqDZnnvMKiaFtE8


매거진의 이전글 7월에도 2권의 전자책(eBook)을 출간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