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생각
최근 한인마트에 갔는데 한국사람이 아닌 어떤 분이 부르스타에 불판을 사 가지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확실히 한식이 전 세계 대세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넷플릭스에 백종원의 삼겹살 랩소디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삼겹살을 시도해보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사실 삼겹살과 가장 비슷한 종류의 음식은 뉴질랜드의 베이컨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베이컨은 너무 짜다.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 그리고 그 뜨끈한 기름에 김치를 굽고, 그 위에 밥을 볶아 먹는 그 맛,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삼겹살을 논할 자격이 없다.
락다운이 끝나면 교회 키위 동료들과 함께 삼겹살에 김치 그리고 볶음밥을 전파함으로써 소시지 시즐에 식빵보다는 삼겹살에 김치볶음밥이 표준이 되도록 나도 열심히 분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