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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rainertalknet Mar 22. 2022

파이널 서드에서 플레이 (b)

축구훈련

파이널 서드에서 플레이 (b)

독일 국가대표팀 U18 감독인 Guido Streichsbier는 파이널 서드에서 플레이 훈련을 발표했다. 본 훈련은 그룹 및 파트너 전술적 행동 방식에 초점을 둔다.

파이널 서드에서의 가능성

파이널 서드에서 플레이는 총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1. 측면으로 패스 그리고 문전쇄도 (Spiel über Außen und Querläufe) : 페널티 지역의 포지션은 마무리를 위해 채워져야만 한다

2. 사이 패스 그리고 수비를 통한 플레이 (Spiel in die Schnittstellen und über die Abwehr) : 사이 패스는 공격수들간 반대되는 움직임을 통해 발생하는 공간에 기반하고, 발생한 빈 공간을 노리는 패스다. 수비에서 출발하는 공중볼은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3. 세컨드 볼 (Spiel über den zweiten Ball) : 수비된 혹은 놓여진 세컨드 볼을 획득하기 위해 어떤 선수가 어떤 공간으로 혹은 어떤 선수에게 달려갈 것인지 명확하게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중볼을 통해 상대 수비 조직의 부분을 간단하게 통과할 수 있고 타겟 지역에서 수비는 수비를 재구성해야 한다.

4. 중앙을 통한 콤비네이션 플레이 (Kombinationsspiel durch das Zentrum) : 2:1 패스 혹은 삼자 패스와 같은 그룹 전술적 공격 도구인 땅볼 패스

중앙을 통한 콤비네이션 플레이

본 훈련 주제는 중앙을 통한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특히 삼각형을 형성하고 공간을 활용한다. 개별적 전술 행동 양식 뿐만 아니라 우선적으로 그룹 전술을 초점에 둔다. 4.2.3.1 포메이션을 고려해 10번과 9번이 중앙 공격 포지션에 위치한다. 추가적으로 7번과 11번은 상황에 따라 수적우위 혹은 동등상황을 만들기 위해 측면 미드필더로서 중앙으로 좁힌(einrücken)다. 높게 위치한 6번과 양 측면 수비수는 공격 가능성을 지원하고 너비와 폭에서 패스 옵션을 제공한다. 공 뒤의 조직은 낮게 위치한 6번과 중앙 수비수가 담당한다.

훈련형태

훈련 초반에 도입한 패스형태의 주요과제는 여러 형태의 패스를 만드는 것이다. 선수들은 특히 깊이에서 대각선으로 패스 옵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다음 게임형태 (Spielform) 는 공간점유 또는 패스안정성의 형태를 제공함으로서 선수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많은 것을 요구한다. 높은 시간- 상대방 압박 아래 원하는 행동 방식을 훈련 시기는데, 여기에서는 명확한 경기 방향이 설정된다. 존 게임(Zonespiel) 수적우위 상황에서 안정성과 역동성을 개발할 수 있다. 최종 훈련 형태에서는 경기에 가까운 형태를 실행한다.

1. 깊이를 노리는 패스형태

조직과 흐름

짧게 드리블하는 중앙 수비수는 깊이 위치한 중앙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한다. 이 미드필더는 6번 선수에게 원 터치로 내준다

깊이 위치한 미드필더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6번은 패스할 수 있는 틈을 만든다

원 터치 패스를 받은 6번은 공격수에게 패스를 다시 연결한다

주의

차례대로 한 바퀴 돌기

패스 퀄리티, 리듬 변경 깊숙한 패스(압력) / 내주기 (압력 낮추기, 가능하면 투 터치) 또는 중앙 경로 타이밍

6번은 자신의 이동 경로를 위해 시간이 필요함. 그렇기 때문에 중앙 수비수가 드리블을 한다.

1.1 6번의 시선에서 세부적 흐름

공간을 연다 : 6번은 중앙수비수의 드리블과 함께 공간을 만들어내고, 대각선 패스 경로를 만든다. 10번은 6번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6번과 다른 방향으로 이동한다

패스 내주기 : 10번은 6번이 바로 패스를 할 수 있도록 앞 공간에 땅볼을 내준다. 이를 통해 6번은 더욱 깔끔하고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다. 전방을 향하며 상체를 숙이는 것은 정확한 패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깊이를 향한 패스 : 6번은 공격수에게 패스를 하고, 모두 포지션 하나씩 이동한다. 공격수가 공격적인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는 공격수의 하프턴 자세와 앞발에 패스를 주는 것을 교육할 수 있다.

빠른 연결동작 : 공격수는 중앙 수비수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6번은 10번으로 이전 중앙 수비수는 6번으로 이동한다.

*상황에 따라 10번이 오른쪽으로, 6번이 왼쪽으로 그리고 10번이 왼쪽으로, 6번이 오른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 10번은 크게 3 가지 옵션이 있다

오른발 혹은 왼발로 깊이 있게 내주는 것 : 10번 등 뒤에 상대가 바로 붙었을 때 상대에서 먼 발로 패스를 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시도하는 것이다.

오른발로 너비있게 내주는 것 : 10번 등 뒤에 상대가 바로 붙었을 때 상대에서 먼 발로 패스를 하지만, 볼에 회전이 걸려 패스를 받는 사람의 연결 동작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 모험적으로 시도할 때 종종 사용되는 기술이다

왼발로 너비있게 내주는 것 : 10번 등 뒤에 상대가 있지만 어느 정도 공간적 여유가 있을 때, 상대와 가까운 발로 패스를 하지만, 볼에 회전이 걸리지 않아 패스를 받는 사람의 연결 동작 성공률이 높아진다. 상황에 따라 패스 하나로 상대 선수를 제칠 수 있다.

1.2 변형 : 득점을 위한 턴

공격수의 슈팅 추가

1.3 변형 : 10번 슈팅을 위한 내주기

10번의 슈팅 추가

2. 4대 4 + 중립선수 3명

조직과 흐름

4v4 형태 20x30미터

중립 선수 1명은 중앙에, 다른 2명은 각각 양 끝에

팀 변경은 4-5분 간격

주의

볼 소유자 항상 최소 2개의 패스 옵션을 가져야함

선수들은 서로 다가가는 것을 자제해야하고

교차하는 오프더볼 무브먼트로 더욱 많은 공간을 만든다

마름모 형태로 너비와 깊이에서 패스 옵션을 만듬

가장 깊이 위치한 중립 선수는 중앙의 오프더볼 무브먼트에 반응하고, 상대 압박 방향과 반대(gegen die Verschieberichtung des Gegners)에 위치하며 패스 옵션을 제공한다

닫힌 상태로 볼을 받는 선수에게 "돌아" 혹은 "리턴" 을 말하며 코칭한다

2.1 게임 방향과 슈팅의 변형

중립선수의 두 가지 역할 : 두 팀 모두 플레이 방향이 지정된다. 양 끝의 중립 플레이어는 이제 패스와 함께 포워드가 된다. 그런 다음, 각 팀의 한 선수가 골 구역에서 2:1을 시작할 수 있다.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중립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패스 옵션 역할을 한다.

오프사이드 없음 : 양 끝에 위치한 중립 플레이어에게 가는 패스는 오프사이드가 없다. 오프사이드 규칙은 골 존에서 적용된다. 공격수는 하프턴 자세로 패스를 요구한다. 오픈 포지션 덕분에 퍼스트 터치와 함께 볼을 움직일 수 있고, 슈팅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퍼스트 터치 슈팅 : 중립 선수가 스트라이커가 되자마자 그와 팀원은 필드에서 추격하는 수비수에 대항하여 슈팅을 할 수 있다. 중립 선수가 바로 슈팅을 할 수 없다.

슈팅 변형 : 중립 선수가 스스로 슈팅 할 수 있다. 추적하는 수비팀의 압박 하에 슈팅을 하기 위해, 3자 패스를 한 뒤 마무리 하는 방법도 있다. 혹은 중앙 지역에서 중거리 슈팅을 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패스를 하는 상황을 연출하지 않는다면, 더욱 경기에 가까운 게임형태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