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술 - 스루패스 이후 국면

덴마크/유럽축구연맹 프로 라이센스 논문

by trainertalknet

스루패스 이후 국면


- 덴마크/유럽축구연맹 프로 라이센스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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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높은 위치에서 프레싱 할수록, 높은 위치에서 공을 탈취할 수록 더욱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할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반한 연구다. 국제적 톱 레벨의 득점 장면들 분석을 통해 나는 수비 위치와 득점방법에 대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를 원했다. 나는 피치를 1번부터 4번까지 나누었다. 1번은 상대팀의 골대, 그리고 4번은 수비팀의 골대에 가장 근접한 구역을 지칭한다. 나의 지론은 수비 팀이 높은 지역에서 프레싱 할 때, 1번 혹은 2번 구역에서 공을 탈취할 때 더욱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달랐다. 나의 데이터는 4번 구역에서 공을 탈취한 수비팀이 공을 획득한 후 많은 득점을 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국제 톱 레벨의 축구는 수비 라인을 높이 잡을 수록 더욱 많은 득점을 한다는 경향이 있다. 136 골들을 분석했을 때, 오직 몇몇 경우만 1번 혹은 2번 구역에서 탈취한 공들의 결과물이었다. 61개의 골들은 4번 구역에서 탈취한 공들의 결과물이었다. 이런 결과들은 높은 지역에서의 프레싱을 통해 공을 탈취한 까닭은 상대팀에게 롱 볼과 클리어링을 강요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61개 골들을 분석한 뒤 나의 가설은 틀린 것으로 증명되었다.


구역 4번에서 공을 잃었을 경우 왜 실점에 더욱 취약한지 원인을 연구했다. 61개 득점들을 분석함으로써 나는 포제션을 잃거나 득점을 하게 되는 특정 트렌드를 볼 수 있었다. 나의 데이터는 대부분 공격 팀은 breakthrough phase (스루패스 국면 - 오펜시버 서드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관통하려는 시도) 진입 시 특히 중앙 지역에서 공을 많이 잃는다고 알려주었다. 데이터에 의하면 공격 팀은 스루패스 국면 간 공간을 남겨놓기 때문에 이 국면에 진입했을 때 가장 취약하다. 이런 지식은 코칭철학과 트레이닝 방법에 광범위하게 강조될 필요성이 있다. 포제션부터 스루패스까지 밸런스를 가지는 것이 핵심적이다.


공격 간 밸런스를 확보하기 위해 3가지 측면에 고려되어야 한다. 조직, 디시젼 메이킹과 게겐 프레싱이다.

이 단계에서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은 목표 득점과 잃어 버렸을 때의 소유권 회복과 관련하여 훈련된 인식과 게임의 "분위기"를 읽는 데 있다. 포제션을 잃는 순간 선수들은 재정비된 조직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어떻게 재압박할지 알아야만 한다. 결정이 이루어졌다면, 게겐프레싱이 시작되고 조직의 밸런스의 기본이 갖추어져야 한다.


이 조직은 골 득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있어야 할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하며 공수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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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국제 톱 레벨의 축구는 높은 지역에서 프레싱 할수록, 득점 기회를 많이 창출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실제로 낮은 지역에서 프레싱을 통한 득점이 더욱 많았다.

3. 공을 소유한 팀이 상대 진영에서 스루패스를 한 이후 실점을 하는 경향이 발견되었다

4. 위와 같은 지식들을 반영하여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원문 : https://www.soccercoach.eu/studie/BB.pdf

이미지 출처 : https://ronaldo.com/football-news/denmark-boss-eriksen-may-have-a-chronic-stomach-injury/


축돌이 : 김기현

유럽축구연맹/독일축구협회 B라이센스 지도자자격증

koreaemi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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