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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내 나라에 대하여
아침에
차앞 유리창을 진하게 채색한 성애.
흠칙 이미 겨울임에 등이 시립니다.
불투명의 차창에서 이 나라의 내일을 봅니다.
오천만이 시위해도 안물러난다는 사촌형부의 말과..
오 마이 갓~!..길나임.
나라란 무릇
몸은 추워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되는건 아닌지.
그래도 차라리 이 차가움이 좋습니다.
밤새 시든 마음을 날카롭게 세웁니다.
바람이 지나는 구멍으로 삶을 보고.. 그 삶의 끝에서 그리워 한다. 인생이란 그런거 같다.. 낯선 길에서 만나게 되는 소나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