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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Feb 16. 2020

너무나 쿨한 시어머니의 말


“이제 내 아들이 아니고 네 남자가 되었으니

네 마음대로 데리고 살아라!”


결혼식 그날, 예식장에서

시어머니는 나에게 쿨하게 말했다.


옆에 있던 선배들이 콧방귀를 뀌었다.

“애고~ 딱 1년만 살아봐. ㅋㅋㅋ”


선배들은 말하고 나서 낄낄 웃었을까?

웃기잖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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