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달라졌다

by 강인춘

“여봉~ 있잖아!

화장대 두 번째 칸에 생리대 있거든...

빨랑 갖다 줘용~.

어머머?

휴지도 없네.”


결혼하기 전 새침을 똑똑 떨던 아내였다.

신혼 첫날밤을 지내더니 확~ 달라졌다.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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