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 년 넘들 <20>
금이야, 옥이야하며 남부럽지 않게 키운 아들.
그 아들을 결혼 시켰습니다.
몇 해가 지나지 않았는데 아들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들! 느그들 요사이 으뜻케 사는 거여?”
“엄마, 우린 매달 허덕이는 적자 인생이에요.”
“..........”
그 아들이 어느 날
선물 한 아름 안고 처갓집에 갔습니다.
“장모님, 신경 쓰지 마세요. 저희는 부잡니다. 정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