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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내가 뿔났다
<43>
"너 없이는 못 살아!"
신혼 초에 우리가 했던 말이다.
"너 때문에 못살아!"
오늘 아침 우리 부부가 동시에 쏟아낸 말이다.
아마도 우리 부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222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