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뽀?"
"............."
"나, 이쁘냐고?"
"그래, 이쁘다! 잇뻐!"
마지못해 한마디 뱉어놓은 남편은
어느 사이 쏜살같이 사라졌다.
거짓말이다.
그럴 줄 알았다.
처음부터 남편에게 정직한 대답은 원치 않았다.
그냥 한번 웃고 싶었을 뿐이다.
남편아! 아니 넘편아!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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