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기는 한데... 신호와 소음 속에서 중심 잡는 연습 중
매일 축적되는 자료들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베어 앱 유료버전을 결제하여 쓰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활용이 시원치 않았다. 나름대로 고민 끝에 설계를 해보니 활용도는 확실히 높아졌다. 지나가면서 봤던 기사나 자료도 조금 더 소화할 수 있게 됐다.
https://brunch.co.kr/@kangd5/10
오늘 출근길에 문득 지나치게 많은 정보에 나를 노출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됐다. 나는 총 8개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다. 구독 이유는 모두 흐름을 좇기 위해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뒤쳐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든다. 생존력을 기르기 위해선 많이 알아야 된다는 압박감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이 적힌 콘텐츠에 눈길이 멈춘다. 그리곤 읽다 보면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 조급함이 다시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뉴스레터를 다시 점검해 봐도 딱히 지우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여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소화하는 법을 익히는 게 아직까진 최선인 것 같다.
구독 중인 뉴스레터 리스트와 특징을 아래와 같이 공유한다.
스타트업 대표님 등 혁신가 분들의 인터뷰 내용과 기타 콘텐츠가 배달된다.
구독(클릭) https://www.bookjournalism.com/newsletter?mwr=461f60d9
외국 디자인 UX/UI 관련 아티클을 번역하여 보내주는 서비스. 퍼블리 김강령 큐레이터님이 만드시는 콘텐츠다.
구독(클릭) http://bit.ly/2FNQNpv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미디엄의 뉴스레터, 내가 관심 두고 있는 아티클을 선별해 보내준다. 월간 구독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봤는데, 지금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보고자 해지하여 관심 있는 것 한 두 개 유료 아티클 아니면 보는 정도.
미디엄 웹사이트(클릭) https://medium.com
뉴스레터가 아닌 “머니레터”라는 용어로 경제뉴스를 쉽게 알려주시고자 노력하는 메일 서비스. 독자의 이야기가 있는 머니 로그가 재밌다.
구독(클릭) https://uppity.co.kr/
위의 UPPITY와 유사하게 시장 트렌드와 경제뉴스, 기업 분석 등을 전해주시는 뉴스레터. 유료 콘텐츠와 무료 콘텐츠가 섞여있어 무료만 보고 있다.
구독(클릭)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6CDhKiVKehqs6Kmn1euefrbvUm8Q7g==
젊은 세대(?)들도 보기 편한 콘텐츠 형태로 뉴스 콘텐츠를 전달하는 서비스. 현재 이슈에 대해 더 심층적인 내용을 보기 쉽게 풀어 써 주셔서 감사하다.
구독(클릭) https://newneek.co
CT, 스타트업의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 등을 전달하는 뉴스레터로 헤드라인 위주로 보면서 해석이 잘 될 때만(?) 내용을 더 본다.
웹사이트(클릭) https://www.producthunt.com/
새로 나온 상품 아이디어 및 상세 페이지 세일즈 메시지 모니터링 등을 위한 용도로 받아보고 있다.
사이트(클릭)https://www.wadiz.kr/web/main?isWadizAp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