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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천사람 Dec 30. 2021

마케터의 일기 #8

[한 분이라도 팬이 됐다면 성공이다]

(* 2021. 10. 08의 기록입니다.)



최근, 아워페이스의 이벤트가 있었죠.

멤버들과 전혀 연이 없던 성헌님을 통해

아워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데이를 통해 알게 되셨는데,

저희의 행보를 오랜 시간 동안 지켜봐 주셨더라고요.


이벤트에 당첨되셔서

퇴근 후에 키링을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한 건 저희인데,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주시니

여러모로 뿌듯하고 벅차오르더라고요.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시간 내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헌님.


다음엔 커피라도 한 잔 같이 하시죠-!


그렇게 저는 부평으로.

몇 달 만에 보는 동네 친구는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부평고 친구 모임은 거의 항상 아웃닭을 갑니다.)


시트콤 듀오답게

'한입만'을 시전하고 2/3 이상 들이켜 버리는

시원한 우정을 보여줍니다.


이때 친구 표정을 못 찍은 게 한이네요.


생각해 보면, 힘들 때 정신을 바로잡는 요인이

주변 사람들 인 것 같아요.


열 오르는 일 생겨도

열 좀 식히라며 냉면 사주는 사람도 있거든요.

(침 고이네요)


휴일에도 틈틈이 브랜드 공부하며

경험을 늘려주는 팀원들도 있죠.



아워페이스는 저 혼자 만든 게 아닙니다.

첫 기획은 제가 시작했지만,

팀원들의 도움 없이 저 혼자 절대 못 할 일들이었죠.


그래서 멤버들에게 더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녁으로 돈까스에 막국수 사주는

멋쟁이 멤버가 있어 든든합니다.


늘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파트너도 있죠.

객관적인 시각으로 피드백을 주는 게 항상 고마워요.


아워페이스는 적절한 칭찬과

현실적인 피드백을 받아야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담아 둔 이야기, 앞으로 풀어낼 이야기가 많습니다.

팬 분들께 더 많은 걸 나눌 수 있을 만큼

넓고 깊게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우린 콤부니까요..!

(해당 카페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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