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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호면 Mar 31. 2021

[맹엔맨] 돼끼같은 당신

당신의 댄스에 오늘도 웃습니다.

힘든 일이 참 많습니다.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는 날들도 많지요.

어쩌면 이런 사람으로 학습되거나

태어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처럼 우울하고 힘든 나날입니다.

최선을 다 했지만 제자리입니다.

지쳤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가던 중에

당신이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내 돼끼같은 당신.


그래요 아직 끝난 건 아니니까요.

어쩌면 일어나지 않은 일들로

심각해져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댄스에 힘을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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