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미로
미로 속에서 헤매고 있어
지도를 봐도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
떨어져 나간 너의 마음속에서 헤매고 있어
미처 우산도 챙기지 못했는데
너의 눈물이 비처럼 내려와
비처럼 내리는 저 눈물
닦아주고 싶지만 그건
내 역할이 아닐지도 몰라
이곳은 비 피할 곳이 없어
그저 비 맞아야 하는 곳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