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오랜 시간의 기다림

by 강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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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오랫동안 나를 기다렸는지 몰라

너는 오랫동안 딱딱하게 굳어 있었고

돌처럼 메말라 있었지


나의 온기가 너에게 색과 생명을 주기를

나의 눈물이 가뭄처럼 메마른 널 바꾸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