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땐 정신줄 똑띠 잡기

본의 아니게 산으로, 바다로, 안드로메다로

by Ten

본 연재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입사원 대상 생각 트레이닝 과정은 준비 중에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miyakekgy@hanmail.net로 메일 바랍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은 신입사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상관없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자소서와 면접을 넘어 넘어 취직을 한 당신.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 지어니....


과거 군대 시절,

저 또라이 시키만 없으면 편할 텐데..

라고 생각했다면...

그 또라이는 당신보다 먼저 전역해서 당신 사수가 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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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입사원 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텐데

순서는 상관없다. 아마 뒤죽박죽으로 에피소드가 나열될 예정이다.

신입사원이라면 순서 정도는 자기주도적으로 맞춰야 하지 않을까?라고 공격해본다.


오늘은 흔히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행하는 실수를 말하고자 한다.

사실 뭐 신입사원뿐 아니라 경력사원들도 실수하긴 하지만 말이다.


메커니즘

1. 동아리 단합엠티를 가려고 한다.

2. 여러 명이 어디로 갈지 의견을 낸다.

3. 여름이니 바다로 가서 물놀이를 하자는 의견 하나

4. 계곡으로 가서 바비큐를 먹고 산책을 하자는 의견 둘

5. 서울시내 레지던스를 잡아 술 먹고 놀자는 의견 셋

6. 세 가지 의견에 대해 난상토론이 되는 가운데 총무가 나선다.

7. 우리 예산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8. 정신 차린 멤버들은 바다로 갔을 때, 계곡으로 갔을 때, 레지던스로 갔을 때의 비용을 비교해 본다.

9. 바다로 가는 경우가 비용이 높게 나와서 탈락했다.

10. 계곡 VS 레지던스

11. 숙소의 시설을 비교해 보자는 의견이 나온다.

12. 어디가 더 넓고, 방이 몇 개인지 비교하기 시작한다.

13. 그렇게 시설, 주변 관광지, 교통편 등을 비교하다가 결국 레지던스로 결정된다.

14. 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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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일어나는 상황이다.

- 이 상황을 보고 "뭐가 문제지?"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 안타깝지만 당신은 취업하고 엄청난 삽질과 갈굼과 외로움을 당할지도 모른다.

- 뭐 그래도 위로의 한마디를 해주자면...

-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니... 너무 우울해하지 말... 이 아니라

- 우울하게 한번 정신 차리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 위 상황은 논의가 안드로메다로 간 상황이다.

-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잊지 말고 계속해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있다.

- 목적이 무엇인가?

- 목표는 무엇인가?

- 방법은 무엇인가?

- 많은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방법론(아이디어)에 매몰된다.

- 목적과 목표를 잃은 채로 방법론에서 허우적거리며 더 참신하고 괜찮은 방법론으로 싸운다.

- 저 위의 상황을 보면 목적은 동아리 멤버들의 단합이다.

- 단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 여러 가지 방향이 나올 수 있다.

-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거나 다 같이 힘든 상황을 겪게 할 수도 있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할 수도 있다.

- 그 방향이 나오면 어떠한 방법론으로 그것을 구현할 것인가가 나와야 한다.

- 그 방법론 또한 여러 가지로 나올 수 있다. 농구가 될 수도 있고, 축구가 될 수도 있다.

- 그리곤 그 방법론에 맞는 상세 요소를 찾으면 된다.

- 목적 : 구성원들의 단합

- 목표 : 개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 방법 : 토크 프로그램

- 상세 : 모두가 모일 수 있는 크기의 방 필요, 남녀가 한 채에 묵을 수 있도록 큰방 2개가 있는 숙소필요

- 등으로 나올 수 있다.

전략

1.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잊지 마라. 목적! 목표! 방법론!

-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방법론 때문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싸우는 경우를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

- 곰곰이 생각해봐라

- 지금 싸우고 있는 것이 유의미 한지 말이다.

- 목적과 목표,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 이 세 가지를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진행되다 보면 목적과 목표를 깜빡깜빡 잊는다.

- 그리곤 어느새 어떤 방법론이 좋은지에 대해서 싸우고 있는 나와 선배들을 발견한다.


2. 개인적으로 맵이나 도식화를 그려봐라.

- 목적과 목표와 방법론에 대한 장표를 개인적으로 그려본다.

- 그러면 정해진 목적과 목표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그리고 그 방법론들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떤 장점과 어떤 단점, 그리고 어떤 기회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정리해놔라

- 디테일이 아니라 전체 그림을 잊지 않고 알럿을 준다면 똘똘이로 포지셔닝할 수 있다.


반전

1. 닥치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라면 닥치고 있어라.

- 기업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 보수적인 기업은 신입사원은 일단 듣고 시키는 것만 해야 할 수도 있다.

- 괜히 자신의 의견을 냈다가 개박살 날 수 있다.

- 조직의 분위기를 먼저 살피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 그래도 저런 트레이닝은 혼자 생각이라도 해놓는 게 역량 성장에 좋다.

- 단, 머릿속에서 역량 성장은 되는데 표출하지 못해 답답한 것은 책임 못 짐.


2. 과도하면 피곤하고 재수없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다.

- 입지가 취약한 게 신입사원이다. 회장님 아들이 아니라면 말이다.

- 표현에 능숙해야 한다.

- 보통 신입사원이 일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나 실무자는 될 수 없다.

- 때문에 저 방식의 사고는 일을 진행하는 미팅에서 태클이 될 수 있다.

- 그래서 잘못 표현하면 건방진 생퀴로 박혀버릴 수 있다.

- 기회가 있을 때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부드럽게 얘기를 꺼내야 한다.

- "저..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농구, 축구도 좋지만 산책이나 소풍도 좋을 것 같아요"


요약

1. 일을 할 때 목적! 목표! 방법론을 잊지 마라!

2. 조직 분위기를 먼저 파악하라!

3. 너무 과도하게 어필하지 마라!



신입사원분들의 빠른 적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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