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쓸모 없으니 줄여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24시간 중에 평균 8시간을 잔다고 치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수면으로 인생의 1/3이 사라지는게 짜증날 법 하다. 생각해보니 짜증나긴 한다. 근데 뭐 어떡하냐. 우린 안 자면 고통스러운 인간이거늘. 잠을 줄였는데 피곤에 쩔고, 눈 뜬 시간이 고통스럽다면 잠을 푹 자는 게 행복할거다.
학창 시절, 각종 모임 회장과 모임 창단을 밥 먹듯이 했던 나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인맥 왕(?) 이었다. 학생 회장 같은 건 안 했지만 대학교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거의... >>계속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