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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룸 May 26. 2022

해바라기

여름이 오기 전에 

내가 먼저 뜨거워져야겠다

얼음처럼 차갑게 놓여 있으면 

좋을 줄 알았더니 무참히 무너지기만 하고

서글픈 흔적은 수습조차 되지 않더라

태양처럼 활활 타올라야

사랑도 꿈도 튼실히

영글어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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