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AI 문익점

클로드 코워크가 만드는 AI 마케팅!

by 캡선생

Grace Leung, "Claude Cowork Just Changed How You Do Marketing"

위 콘텐츠에서 목화씨를 가져온 콘텐츠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채팅 봇을 넘어 우리 컴퓨터 안에서 함께 일하는 '디지털 팀원'으로 진화했다. 우리는 파일을 일일이 업로드하고 복사해서 붙여넣던 시대에서, AI가 내 로컬 파일을 직접 읽고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 AI가 여러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작업 방식)'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이 아니다. 이는 마케팅 업무의 프로세스 자체가 완전히 재편됨을 의미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단순히 챗봇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AI에게 업무의 처음부터 끝(End-to-End)을 맡기는 시스템적 사고다. 그레이스 렁(Grace Leung)은 클로드의 새로운 기능인 코워크와 MCP(Model Context Protocol:AI가 외부 도구와 데이터를 연결해 맥락을 확장하는 표준 방식)를 활용해, 수작업이 가득했던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시간 단축이 아니라, 나만의 'AI 마케팅 부서'를 구축하는 실전 지침이다.


중요한 점은 이제 우리가 AI를 '도구'가 아닌 '시스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단발성 대화가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스킬(Skills)과 플러그인(Plugins)을 통해 업무의 확장성을 확보해야 한다.


'클로드 코워크'의 부상 – AI는 이제 진정한 '팀원'이다

클로드 챗이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공간이라면, '클로드 코워크'는 실제 업무를 위한 공간이다. 전통적인 챗봇은 클라우드에 갇혀 있었지만, 코워크는 내 컴퓨터의 로컬 파일 시스템에 직접 접근한다. 이는 AI가 내 프로젝트 폴더를 공유받은 실제 팀원처럼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 기획부터 실행까지, AI는 이제 단순한 조언자가 아니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행가'의 역할을 수행한다.


로컬 파일과 에이전트의 결합 – 업로드의 시대는 끝났다

가장 큰 변화는 '맥락(Context)'의 주입 방식이다. 과거에는 모든 자료를 일일이 업로드해야 했지만, 이제는 로컬 폴더를 지정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AI는 지정된 폴더 안의 브랜드 가이드라인, 템플릿, 회의록을 스스로 읽고 이해한다. 더 놀라운 점은 AI가 스스로 할 일 목록(To-do list)을 만들고, 여러 개의 '하위 에이전트(Sub-agents)'를 생성해 작업을 병렬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프롬프트로 이미지 생성, 제품 조사, 설명글 작성을 동시에 수행하며 마스터 스프레드시트까지 업데이트하는 모습은 마치 여러 명의 인턴을 동시에 부리는 것과 같다.


단순 프롬프팅을 넘어 – '스킬(Skills)'과 '플러그인(Plugins)'의 구축

반복되는 업무를 매번 프롬프트로 지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레이스는 자주 사용하는 워크플로우를 '커스텀 스킬(Custom Skills)'로 포장할 것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랜딩 페이지 오디트(Audit)'라는 스킬을 한 번 만들어두면, 이후에는 URL만 입력해도 AI가 자동으로 브라우저를 띄워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스킬들을 묶어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러그인(Plugins)'으로 만들면, 개인의 노하우가 조직 전체의 시스템으로 확장된다.


병렬 처리의 마법 (Parallel Agents: 여러 AI가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 – 대규모 데이터의 자동 분석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 AI의 진가가 드러난다. 수십 개의 팟캐스트 대본을 분석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코워 환경에서는 AI에게 전체 폴더를 지정하고 분석을 맡기면, AI가 8개의 병렬 에이전트를 띄워 모든 대본을 동시에 처리한다. 단순히 요약하는 것을 넘어, 인사이트를 도출해 대시보드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 플레이북(Playbook)까지 단 한 번의 프로세스로 완성해낸다. 이는 인간이 며칠 걸릴 일을 몇 분 만에 끝내는 압도적인 생산성의 차이를 만든다.


MCP와 실시간 데이터 – 정적인 AI의 한계를 넘다

AI가 저장된 데이터만 학습하던 시대는 지났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클로를 구글 검색과 같은 외부 도구와 연결하면, AI는 실시간 웹 브라우징이 가능한 강력한 조사 도구가 된다. 예를 들어 경쟁사의 키워드 순위를 추적하거나 최신 트렌드를 검색하여 보고서에 반영하는 작업이 자동화된다. 정적인 지식과 실시간 정보가 결합될 때, 마케팅 결과물의 퀄리티는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결론

클로드 코워와 MCP의 등장은 마케팅 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이제 챗봇에게 말을 거는 단계를 넘어,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이를 '스킬'로 패키징해야 한다. 반복적인 수작업은 AI에게 위임하고, 마케터는 시스템을 조율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 지금 당장 당신의 반복 업무를 AI 스킬로 전환하라. 그것이 바로 AI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마케터가 되는 길이다.


빨리 읽는 사람이 AI 시대의 기회를 선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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