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수는 허상입니다" 2026년 관심사 마케팅

by 캡선생

가짜 도달률에 속지 마라, 2026년 마케팅의 판도를 바꿀 '관심사 미디어(Interest Media)' 전략은 무엇인가?

수많은 기업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배너 광고나 TV 광고를 집행하지만, 이는 소비자가 보지도 않는 '잠재적 도달률'을 사는 수동적이고 낡은 방식에 불과하다. 경영진의 주관적인 입맛이나 허상에 불과한 구시대적 보고서 지표에 의존하지 않고, 진짜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는 없을까? 막대한 매체 예산으로 형편없는 크리에이티브를 가리던 시대를 끝내고, 알고리즘과 유기적 콘텐츠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개리비(GaryVee)의 현대 마케팅 시스템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


현대 마케팅의 핵심: 기존 소셜 미디어와의 차별점과 작동 원리

과거의 소셜 미디어는 팔로워 수에 의존하는 닫힌 생태계였지만, 현재는 철저히 연관성에 기반한 '관심사 미디어(Interest Media)'로 진화하여 팔로워가 없어도 조회수를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새로운 유기적 마케팅 시스템은 다음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1. 알고리즘과 연관성: 플랫폼(링크드인, 유튜브 쇼츠, X 등)은 사용자를 최대한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철저히 '관심사'에 기반한 콘텐츠를 노출하며, 크리에이티브 자체가 연관성을 띠면 플랫폼이 알아서 도달률을 창출해 준다.

2. 미드퍼널(Midfunnel): 초기 매체 비용 집행 없이, 철저히 유기적인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만으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쌓는 핵심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한다.

3. 세분화된 타겟팅: B2B나 B2C 상관없이 성별, 인종, 소득, 관심사 등 20~30개의 소비자 세분화를 통해 각 타겟에 맞는 뾰족한 콘텐츠를 다량으로 기획하고 발행한다.


브랜드 성장을 주도하는 마케팅 구축의 3가지 기둥 (The 3 Pillars Framework)

단순히 값비싼 광고 대행사에 돈을 지불하는 것을 넘어, 알고리즘 시대에 맞는 유기적 마케팅 조직을 만들려면 다음 3가지 핵심 요소를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


1. 소비자 중심의 배포와 통제 (Consumer-Centric Production): 회의실에 앉아 광고 영상의 색상이나 카피를 두고 정치적으로 논쟁하며 상사의 주관적인 승인을 기다리지 마라. 회의실에서 논쟁하는 시간보다 일단 7~10개 플랫폼에 콘텐츠를 게시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소비자의 정량적, 정성적 피드백을 받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정확하다.

2. 뷰 에디터와 PAC 전략 (The V-Editor & PAC): 마케팅 팀에 각 플랫폼의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뷰 에디터(Views Editor)'를 배치하라. 이들은 플랫폼(Platforms), 알고리즘(Algorithms), 문화(Culture)를 뜻하는 PAC를 이해하며, 링크드인이 현재 영상보다 이미지를 더 우대하는지 등의 미세한 변화를 캐치해 유기적 조회수를 극대화한다.

3. 오프라인 경험의 콘텐츠화 (Experiential as Content Production): CES 같은 B2B 컨퍼런스나 스폰서십 행사를 단순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낭비하지 마라. 이 모든 과정을 소셜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콘텐츠 제작의 날'로 여기고, 모든 순간을 촬영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쪼개어 배포하라.


비용과 효율을 통제하는 '미드퍼널 검증 시스템' (Midfunnel Validation)

아무도 관심 없는 크리에이티브에 막대한 매체 예산을 쏟아붓고 싼값의 CPM(노출당 비용)만 쫓는 것은 마케팅 비용을 허공에 날리는 지름길이다. 대신, 미드퍼널 전략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라. 매체비 없이 유기적으로 수많은 콘텐츠를 발행하다가 평소 500회 나오던 조회수가 47,000회가 나오는 폭발적인 콘텐츠를 발견했다면, 그제서야 해당 콘텐츠를 하위 퍼널로 내려 영업사원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같은 콜투액션을 추가해 매체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다. 검증된 크리에이티브에만 돈을 쓰면 기존의 낡은 A/B 테스트를 가볍게 뛰어넘는 압도적인 ROI를 달성할 수 있다.


결론

현대의 알고리즘 마케팅 시스템이 아무리 강력해도, 회사의 낡은 보고서 체계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마법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의 지표에 얽매이지 않고, 당장 P&H(Platforms and Handles)를 늘려 수많은 타겟팅 콘텐츠를 발행하며 '작게 시작'하는 것이다. 부끄러워하는 엔지니어와 임원진들을 팟캐스트나 링크드인으로 이끌어내고, 알고리즘이 소비자의 패턴을 학습하도록 다량의 콘텐츠를 공급하라. 이 제작과 검증의 과정을 꾸준히 거친다면, 이 시스템은 2026년 이후 AI 검색(AEO/GEO) 시대에도 당신의 비즈니스를 지켜줄 가장 강력한 마케팅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GaryVee, "The Internet Changed… And Most People Missed It"

위 콘텐츠에서 목화씨를 가져온 콘텐츠


트레바리 매진 독서모임이 먼저 고른 AI책. AI가 ‘당신의 브랜드’를 추천하게 만드세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212630


매거진의 이전글직원 1명이 마케팅 부서 전체를 대체하는 법: BY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