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책을 읽는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스트 대신 영상 시청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더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점 이용과 책 모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서 문화 전반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기준 독서 경험만 살펴보면 전체 88.2%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실은 빈약한 수준이다. 최근 1년 기준 독서량이 평균 2~3권(27.1%)이나 4~5권(17%) 정도에 그쳤다. 전자책의 확산도 독서 인구 증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1년 동안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읽어봤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4명(40.4%) 정도에 불과했다.
- 변진욱, "갈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영상만 보는 대한민국", 매일경제, 20221107 중 -
블로그로 트래픽이 생각보다 지금 엄청나게 많이 몰리고 있어요. 그 소위 말하는 억대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새로 진입하는 Z세대들은 이 블로그에 적응을 잘 못해요.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타자를 못 쳐요. 이거(스마트폰)밖에 안 했거든요.
그런데 '블로그'라는 플랫폼은 PC에 최적화돼 있어요. 타자를 쓰고 글을 쓰고. MZ세대들 그래서 '영상의 시대', 영상에서 '숏폼의 시대'로 가면서 글에 너무 약해졌어요.
- 쭌이덕 -
네이버 블로그 트래픽이 늘면서 블로그에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신규로 진입해야 할 MZ세대는 글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파워블로거가 되기 어렵다.
시장은 커지는데 생산자는 늘지 않기에, '글'의 플랫폼 네이버 블로그에 기회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