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 호렌슈타인ㅣ말러 교향곡 8번

by Karajan

#오늘의선곡


G. Mahler

Symphony No.8


Soprano I/ Joyce Barker

Soprano II/ Beryl Hatt

Soprano III/ Agnes Giebel

Contralto I/ Kerstin Meyer

Contralto II/ Helen Watts

Tenor/ Kenneth Neate

Baritone/ Alfred Orda

Bass/ Arnold van Mill


BBS Chorus

BBC Choral Society

Goldsmith's Choral Union

Hampstead Choral Society

Emanuel School Boy's Choir

Orpington Junior Singers


Jascha Horenstein

London Symphony Orchestra


1959 London Royal Albert Hall Live Reco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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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호렌슈타인,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말러 교향곡 8번> 1959년 런던 실황은 말러리안 사이에서 오랜 세월 전설적인 연주로 회자되는 음원이다. 당시 많은 기록들이 대부분 모노 녹음인데 이 연주는 초창기 스테레오 녹음으로 음질이 매우 선명하다. 동곡 최초 스테레오 음원이라는 역사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보다 영적으로 충만한 연주는 과거에도, 현재도, 여전히 존재하지 않다는 것은 이 음원이 지닌 독보적 가치다. 날것 그대로의 방송 음원으로 기술적 한계, 오케스트라와 전 성악진을 망라한 적나라한 음 이탈과 크고 작은 실수, 그리고 앙상블의 총체적 난국을 가감 없이 담아낸 그야말로 솔직한 기록이다. 온 가슴이 뜨겁게 끓어오르는 거대 총주의 파괴적 울림은 모두의 마음을 벅차오르게 한다. 1부, 2부의 피날레는 형언할 수 없는 말러神의 성령강림, 그 절대적인 순간과 다름 아니다. 진실된 울림에서 전해지는 감동은 기술적 완벽성을 넘어서는 것이란 사실을 이 연주는 완벽하게 증거하고 있다. 이토록 영원불멸의 명연이 소중한 유산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다시 들어도 놀라운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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