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서 55

by 변강훈

내가 보는 세상은 그럴 듯 하지만 가장 작은 부분이다. 그 작은 부분조차 감당 못해 더 넓은 세계로는 나아가질 못한다.

사람들은 상상이란 말을 잘 못 해석한다.


기준을 내가 보는 것에다 정해 놓고, 그 이상을 보는 걸 상상이라고 생각한다.


상상은 기준이 없는 저 우주에서,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모든 것이 넘치는 유에서, 어둠에서, 밝음에서, 자유롭게, 제약 없이 풀어내는 발상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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