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서 20
by
변강훈
Jul 23. 2022
다시, 발품 팔러 집을 떠난다.
새벽에 나가는 남자는 고단하지 않다.
누군가를 위하여 내딛는 발걸음,
결국, 그 주인공은 자신이다.
움직일 수 있고,
할 일이 있다는 이 벅찬 기쁨.
맑은 하늘이든
우중충한 비구름
가득 찬 하늘이든
다시 볼 수 있는 하늘 아래,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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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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