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서 23

by 변강훈

뜸은

틈의 철학이다.


틈의 여유가

음식에 뜸을,

인생에 뜸을 들이는 시간이다.


잘 나간다고 질주하면 틈이 없고

그래서 뜸도 들지 않는다.


뜸으로 멋과 맛,

향과 내공이 커지는 기회를 가져볼 생각이면

틈을 내야 한다.

작가의 이전글주민자치 총회는 잔치마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