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구와 사랑하든.
이렇게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하고 나를 잘 알아주는 운영체제가 있다면 독거노처녀도 할 만 하겠다.
사랑이 섹스가 다가 아니듯
섹스에 삽입이 다가 아니듯
그렇지만 그녀가 나와 이야기하면서도 천명이 넘는 사람과 동시에 커뮤니케이션하는건 너무했다. 내게 했던 농담을 다른이에게 하며 같이 웃는 것은 단연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연인의 무서운 분노를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잖아.
얼마나 사람들이 외로웠으면 이런 영화까지 나오려나. 나도 얼마나 외로우면 이게 다 좋아보이나. 스스로 토닥토닥좀 해줘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