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 Hurt Me 중고생에게도 추천합니다.
수업 하는 중간 중간 짬을 내어, 아이들에게 ‘자기계발’ 도서를 추천하곤 합니다. 저는 매주 2권의 책을 꾸준히 읽겠다고 자신과 다짐한 이후, 원서 1권과 한국어 서적 1권을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이번 추천 도서는자기계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비드 고긴스’ 입니다.
“ 얘들아, 너희가 이 아저씨 만큼 끈기 있고, 너희 인생에 대해 자기 주도적이면, 대학 안가도 된다..” 라고 이야기 했을 만큼 혀를 내두를 정도의 자기주도적 인생관과 인내 그리고 끈기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물론, 학원 선생님이 아이들이 대학을 안가겠다면 어떻게 돈을 벌겠습니까? 하지만, 아무리 학원 사설이지만, 아이들의 성장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기에 항상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해주려 노력합니다.)
1975년 2월 17일에 미국 루이지애나주 버클리시(Berkeley)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고긴스는 어린 시절 가정 내 폭력과 가정적인 문제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비만과 격렬한 학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극복하며 자기계발에 집중했습니다. 후에는 해군 특수전 부대인 해군 시타(S.E.A.L.)와 함께 일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울트라 마라톤을 포함하여 수 많은 극한의 장거리 러닝 레이스에서 우승하였고, 수 많은 철인 경기에서도 우승하였습니다.
데이비드 고긴스는 자신의 삶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계발, 동기부여, 끈기, 목표 달성에 관한 강연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저서 "Can't Hurt Me"는 큰 울림과 영감을 줍니다. 저의 이번주 미션은 원서 Can’t Hurt Me와 한국어 버전의 저서를 둘다 완독하는 것입니다.
"Can't Hurt Me"는 고긴스의 삶과 끈기, 극한의 훈련,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다룹니다.
어떻게 어린 시절 가정 내 문제와 삶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불운을 극복하고 끈기와 자기계발을 추구했는지….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부분은 바로 Challenge 라고 불리는 절차입니다.독자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을 깨닫게 하고 도전하는 것을 겁내지 말라는 격려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수능과 대입 뿐 아니라, 아이들은 하루하루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깨달아야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또 대학교에 가서 또한 어른이 되어, 취직을 해서도 자기성장을 해야합니다. 당장 눈앞에 한 등급 올리는 것 보다, 더 크게 자신의 성장을 바라보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닫고, 편안한 지대에서 벗어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훈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편안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조로운 주변을 보며 크게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합니다. 많은 연구결과들이 밝혀냈듯 단조로움 보다는 복잡한 길, 더 어려운 길을 오고 가고, 다양한 문제를 삶에서 해결해 본 아이들이 공부 또한 잘합니다. 아마도, 편안하게 학교-학원-집을 오가는 수 많은 수험생들에게 데이비드 고긴스의 이야기는 낯설 수 있습니다. ‘Comfortable’한 상황에서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그의 믿음 또한 저도 믿습니다.
“젋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옛말을 그는 온몸으로 진심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없지만, 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간접경험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음을..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다 보면 그 결과로 좋은 성적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깨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