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엄마의 열가지 조기교육

국영수 이외에 엄마가 가르쳐야 할 10가지

by 영어는케이트쌤

가정을 운영한다는 것도 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경영'이라는 생각이 들어 워킹맘이면서도 이런저런 책들을 보고 자수성가했다는 많은 유튜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늘 내 가정의 경제적 부와 생활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시작이 되었다.


처음에 임신을 하고 새 생명이 내가 찾아온다는 생각에 너무나 설레었었는데.. 그 힘들다는 무통주사가 없었다면 아마 난 죽었을지도.. 출산의 고통을 이겨내고 산후조리원에 가서 '아 이제 드디어 끝났구나...'라는 생각으로 조리원 생활은 즐겁기만 했다. 그런데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던 것이다. 아이가 울면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나... 그리고 조리원 퇴소 바로 전날 조리원 원장님이 이야기하는 아이의 배앓이 그리고 목욕관리 및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각종 병들... (머리가 하얘졌다.. 그걸 다 어떻게 혼자 해결한단 말인가.)


원장님의 친절한 브리핑을 듣고 퇴소하려 짐을 싸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30년 인생 나 하나 겨우 건사하며 살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했던 시절 잠시..(첫 아이는 결혼하고 바로 가지게 되어 신혼기간도 짧았고..)

마음이 복잡했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부담감, 압박감.. 그리고 아이들 낳았으니 잘 키워야 된다는 욕심, 이 아이를 훌륭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그런 무거운 꿈. 그래도 일단 해보기로 했다. 내가 나름 가진 장점이 있었으니 내가 그동안 배우고 갖추어 왔던 능력으로 일단 쉽게 '육아'라는 것에 다가가 보자라고 결심했다.

30세에 엄마가 된 나라는 여자는 어려서부터 꿈이 많았지만 좌절도 많았고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은 흘러 흘러 호텔리어가 된 그런 사람이었다. 호텔도 다양하지만 주로 5성 호텔에서 일을 했었기에,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아! VIP 고객을 모시듯 그렇게 대해줘야겠다.'라는 발상을 했던 것 같다. 나는 귀가 얇은 사람이기도 했다. (친구들이 모두 인정하는 귀 얇은 사람..)


임신 16주가 지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했던 '태교교실'에서 강사이자 산부인과 원장님이신 선생님이 아이들은 모두 천재인데 그 많던 뇌세포들이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파괴되고, 이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점점 그 세포들이 줄어든다는 설명을 하시면서 아이를 천재로 키우고 싶으면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고 하셨다. (사는 게 스트레스 아닐까요... ㅠㅠ)


그래서 나는 무식하게도 그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아이를 무조건 울리지 않는 데에 집중했다. 한 번은 집에 방문하신 친정엄마께서 "이 집은 애 키우는 집인데 애 우는 소리를 못 들었다."라고 말씀하셨더랬다. 뱃속에서부터 눈을 뜨고 살았던 우리 첫째 아이.. 아직도 첫 초음파 사진에 눈뜬 모습은 내 가슴속에 잘 새겨져 있다. 그래서인지 정말 나의 배 밖으로 나와 이 세상에 살면서도 잠을 잘 자지 않았다. 소위 '등 센서'가 있다는 그런 아가들 중 한 명이었기에 하루 종일 내 팔에 매달려 있던 첫째 아이를 울리지 않겠다는 나의 무식한 신념은 손목을 아프게 했고 결국 목표했던 모유수유도 내 몸에 들어가는 항생제와 소염제로 인해 석 달만에 끊어버렸다. 이래서 연애를 책으로 배우면 안 된다고 했던가.. 그저 이론으로 똘똘 뭉친 나의 육아 입문기는 처절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아이의 육아를 무사히 마치고 그 사이에 공부하며 노하우도 쌓였고.. 이제는 '교육'에 무게를 둔 엄마 공부를 하며 매일 실습을 하고 있다. 그 '교육'에 무게를 두면서, 일부러 유학을 온 것은 아니지만 나의 취직 때문에 얻어걸린 아이들의 영어 조기교육의 이야기도 풀어 나가 보려고 한다.

요즈음 '존 리의 투자 비법'이나 '신사임당' 등등의 유명 유튜버들이 부자들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책갈피'같은 유튜브 채널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 같은 것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 보여 주 곤 한다. 그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은 욕구가 많아서 조회수가 나오는 것일 테고 자녀들을 가진 엄마들 역시 아이들이 편안히 미래를 살았으면 싶은 마음에 정말 아이에게 주식을 사주어야 하나 고민도 해 볼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만들어 주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회에 나와서 '남'이라 불리는 사람 중에 믿을 만한 멘토를 찾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 아빠가 훌륭한 멘토인 것보다 더 쉽고 효율적인 교육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매일 배우고 적용하며 아이와 함께 '배우는 자'의 입장도 되고 아이를 교육하는 '가르치는 자'의 입장도 되고 있다.


주식도 되도록 아이가 어렸을 때 투자를 해줌으로써 'seed'를 만들고 키우는 것처럼, 아이를 가르치는 교육도 되도록 어릴 때.. 사회적 편견이나 자기만의 생각이 많이 없을 때 습관을 잡아준다면 시간이 지나 불어난 주식의 가치와 돈만큼이나 그 역량이 자라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배우고 내일도 배우고 아이와 함께 그렇게 매일 돈, 삶의 지혜, 현명함, 똑똑함을 저축해 나가고 있다. 모두 돈을 잘 불려 부자가 되고 싶을 테지만, 사실 우리 사회에는 좋은 직장을 잡아 전문직으로써 소위 '엘리트'가 돼서 돈을 버는 경우도 아주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들이 학교 성적을 잘 내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고.. 그 역시도 투자에 해당한다. 그러나 좋은 대학 이상 사회생활에서 Winner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식교육에 그쳐서는 안 된다. 나는 극성 엄마가 되려거든 제대로 되기로 했다.


내가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엄마 노릇의 목표는 전 세계 1등의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는 잘 살 수 있는 능력들을 엄마로서 키워주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래도 그동안 내가 속한 직업을 통해 배운 것들 그리고 내가 인생선배로써 아이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는 많은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가 글을 쓰고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과 소통을 하면서 더 배워 나간다면 나의 목표는 좀 더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되도록 이 세상 많은 아이들이 잘 살아서 좋은 어른이 돼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끌어갈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극성엄마 생각하는 조기교육 목록

1. EQ, 아이큐만큼이나 중요한 감수성 지능

2. 제2 외국어와 그 언어에 얽힌 문화, 자기표현

3. 호기심, 바람직하게 자극해 주자.

4. 작은 성취감은 동기부여가 된다.

5. 마음을 지켜줄 자존감, 몸을 지켜줄 식습관

6. 인내와 겸손도 조기교육이 가능하다.

7.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법

8. 상황을 이해하는 법

9.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해결법

10. 가족에 대한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