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달리는 기분 Trona Pinnacles
구글의 맵을 톡톡히 본 곳 이다. 심심할때 구글맵을 돌려보는걸 매우 좋아한다. 사진 레이어를 켜놓고 보다니 재미있어 보이는 사진들이 보여 찾아보니 이곳이였다.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14번을 타고 가다 178번을 만나면 동쪽으로 향한다 그러다 pinnacle rd가 나오면 우회전해서 기차길을 평행으로 내려가다 가로 질러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곳이 나온다. Trona Pinnacles, Ridgecrest, CA.
이곳에서 꽤 많은 Sci fi 영화를 많이 찍었다. 스타트랙 5, 플래닛 오브 에입스등등 트로나 피나클스는 Bureau of land management 관리한다. 캘리포니아의 많은 파크들을 National Park Service, State, Bureau of Land Management County, 이렇게 나누어져 관리가 된다. http://www.blm.gov/ca/st/en/fo/ridgecrest/trona.html 이곳에서 캠핑이 가능하지만 전기, 물, 하수 연결 할 시설은 없고 재래식 (Valut restroom) 화장실만 있다. 뽀족 뽀족 한 곳들을 올라갈수도 있고 차를 가지고 여기저기 마구 마구 달려 볼 수 있다. 마치 화성에서 달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유롭게 돌아다녀 볼 수 있다. 확 트인 곳이라 저녁쯤에 가면 석양과 별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리고 있기도 한다.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만 구글링해보시면 멋진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이날 사진기렌즈에 먼지 조각이 들어가서 사진마다 먼지들이 찍혀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