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isfund.ai - 키워드만 넣으면 종목 정보가 쫙~
안녕하세요? 손보미 입니다.
오늘은 저희 회사가 1년 동안 고심끝에 출시한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직 베타(Beta) 버전 서비스라서 개선할 부분들이 좀 더 있지만, 고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빠르게 개선해나가려고 합니다.
작년 5월 29일에 KOSHO 라는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 30년간이 금융시장을 분석해 향후 시장의 방향과 분석을 퀴즈형태로 쉽게 알아나가는 투자정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었습니다.
그 사이 PC 버전을 만들어달라는 소위 투자 관련 전문가들 (일반인들보다 적극적으로 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고안한 형태를 저희 내부에서는 KOSHO Enterprise 라고 불렀고, 이번에 서비스 이름은 #왓이즈펀드AI 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www.whatisfund.ai (모바일보다는 PC에서 보시는 게 더 좋습니다.)
What is Fund? What if? What Eles?
아이디어의 시작은....
과연 펀드란 무엇인가?
어떤 상품들을 담는 것이고,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쉽게 찾고, 정보를 보다 빠르게 쉽게 얻을 수 있을까?
사람들이 하던 일종의 반복업무(노가다)를 최대한 줄여서, 자동화 또는 효율화 할 수 없을까?
이러한 물음으로 탄생한 것인 '전문투자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왓이즈펀드AI는 키워드 검색만으로 관련된 주식, 뉴스, 공시자료와 종목 비교를 한 눈에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애널리스트입니다. 금융권 종사자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화된 투자 기법을 원하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키워드 AI 검색 엔진' 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미디어 데이)를 준비해봤는데, 찾아주신 많은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발표 현장에서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렸는데요. 그 중의 일부와 기사들을 공유해 봅니다.
특정 키워드를 왓이즈펀드 웹사이트(Whatisfund.ai) 검색 창 안에 넣고 엔터를 치면, 키워드와 관련된 주식 종목들이 검색되며 종목별 상세 정보와 뉴스, 공시자료, 미래 예측 수익률(1주일/1달/3달 후)과 더불어 종목 비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을 구글,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엔진이나 웹 포털에서 검색해 정보를 찾는 것과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왓이즈펀드의 검색 엔진은 1) 테마 검색 What is Analysis, 2) 이벤트 검색 What if Analysis, 3) 종목 비교 What else Analysis 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금융위기 등과 같은 키워드를 넣고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주식 종목들이 관련도 순으로 검색됩니다. 또한 검색한 단어와 연관해 영향력이 높았던 특정 날짜 (일별/월별) 별로 각 종목들의 주가 흐름과 뉴스 자료 등이 함께 검색돼 선택한 종목들 간의 비교 분석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검색 가능한 주식들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영국 총 5개국의 거래소에 등록된 종목들이며 추후 더 늘어날 예정이구요. 검색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까지 지원됩니다.
왓이즈펀드의 검색 엔진에 적용한 기술을 최근에 가장 성공적인 AI 딥러닝 기술 중에 하나인 워드투벡터(Word2Vec), 패스트텍스트(FastText)라는 기술입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자인 미콜로프(T.Mikolov)가 발달시킨 워드투벡(Word2vec) 기술은 구글 번역기에도 사용되며, 페이스북 AI 리서치그룹에서는 개발자들이 텍스트 중심의 머신러닝 시스템을 더욱 쉽게 배포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로 활용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뉴스를 자동으로 분석해 가까운 의미의 키워드를 유사한 숫자 깞으로 표현하는 이 기술은 기존의 단순 키우더드 매칭 검색 방식에 비해 검색 속도를 10배 이상 빠르게 만들고, 중요한 순서대로 정보를 나열해 직관적이로 효율적으로 볼 수 있게 합니다.
공동창업자인 변창환 대표는 "과거 펀드매니저로 활동 시, 금융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는 일에 사람의 수작업과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다"며 "왓이즈펀드 AI가 그런 물리적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주고 효율성을 드라미틱하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글로벌 증권사 및 데이터 벤더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자산 배분의 자율성과 편리함을 높여주는 금융 투자업 기술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저도 한 마디 코멘트를 했습니다^^;;
콰라의 손보미 공동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코쇼 (KOSHO, AI 금융 전망 앱)는 초보자들도 금융 정보에 최대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목별 전망을 퀴즈 형태로 제공하고, 금융 정보도 핵심적인 부분만 추려서 제공했습니다. 왓이즈펀드는 더욱 복합적이고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며 "빠른 시간 안에 퀄리티 높은 금융 분석 자료와 투자 종목들을 찾고자 하는 전문 투자자나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정보 모음>
변창환 콰라소프트 공동대표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위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딥러닝 기술은 현재 정략적 영역뿐 아니라 정성적 영역에서도 충분히 잘 수행하는 단계까지 성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콰라소프트는 새로운 인공지능 로보 애널리스트 '왓이즈펀드'(What is fund.ai)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왓이즈펀드'는 기업자료와 공시, 뉴스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키워드 검색을 통해 분석된 종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웹 서비스다.
변 대표는 "과거에는 퀀트 모델을 만드는데 뉴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빅 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주가의 등락에 대한 설명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콰라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AI 금융 엔진 '마켓드리머'에 기반한 투자 추천 어플 '코쇼 2.0'을 선보인 바 있다. '마켓드리머'는 과거 30년간 전세계 금융시장 데이터 4억건을 수집한 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후 금융장세 예측하는 기술로, 비즈니스 모델 특허(BM특허)를 받았다.
'코쇼 2.0'이 개인 고객을 위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서비스였다면, '왓이즈펀드'는 전문가는 물론 금융투자사도 활용 가능한 B2B2C(기업과 기업 간,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서비스다.
콰라소프트는 이날 공개 이후에도 꾸준히 서비스를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와 미국,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5개국 거래소에 상장된 2만종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12개국으로 서비스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재무제표 등 기업 정보와 공시, 뉴스 외에도 수급 정보 등 데이터를 추가해 주가 예측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콰라소프트는 2014년 4월 삼성자산운용 출신 펀드매니저들이 합심해 만든 핀테크 업체다.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변창훈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팀 펀드매니저로 근무했으며, 1조원 이상의 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콰라소프트는 금융지주사에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B2B 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변 대표는 "'마켓드리머'를 통해 한화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13억원 가량을 달성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콰라소프트는 지난해 김정주 NXC 대표가 설립한 엔액스벤처파트너스(NXVP)와 영국계 벤처캐피탈업체인 킹슬리 벤처스(Kingsley Ventures)로부터 11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콰라소프트는 해외주식 거래 관련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기도 했다. 해외 주식을 '공동 구매' 형식으로 펀드를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저렴한 수수료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콰라소프트의 기술은 일반심사 대상으로, 콰라소프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샌드박스 관련 자료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변 대표는 "부의 증식을 위해 개인이 투자를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콰라소프트의 가치"라며 "샌드박스를 통과한다면 투자자들이 자산관리를 하는 데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형근 기자님! 감사합니다.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9043015404358545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님! 넘 고맙습니다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3526622484656&mediaCodeNo=257&OutLnkChk=Y
플래텀 손요한 편집장님! 진짜 최고이십니다. 감사드려요^^ https://platum.kr/archives/120838
무엇보다 고생 많이 해 준 우리 팀, 그간의 노력과 협업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피드백 받으며 더 발전된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