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5, 2026

올해의 첫 기록

by 케이

어떻게든 발전적인 '나만의 시간'을 내고자 작년부터 새벽기상을 실천해왔다. 매일 성공한것은 물론 아니다. 특히 2025년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업무에 진이 빠져서 새벽에 일어나 일을 하기 일쑤였고, 이른 아침부터의 스트레스는 내 하루를 지배했다. 바람직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서 새벽시간은 즐겁게 일어나는 시간이 아닌, 업무를 처리하거나 미리 생각하기 위한 꾸역꾸역 기상시간이 되어버렸었다.


2026년 나의 새벽시간을 다시 재정의하고,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나의 새벽시간, 미라클 모닝은 나를 성장시키고 아침을 긍정적인 모드로 셋팅하는 시간이다. 설계한 루틴은 이러하다. 명상-확언-운동-영어공부-독서-시각화(=계획)-기록


지금 이 기록은 그 루틴의 마지막으로서 오늘부터 시작하는 '첫' 기록이다.


특히 올해 신경쓸 것으로 굳게 다짐해본것이 있다. 바로 '기록'이다. 그간 감정에 휘둘린 적이 많았다. 부정적인 감정은 특히 파워가 센 이유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고 그것이 주는 잔여물에 내 마음을 맡겨왔던것 같다. 이를 어떻게 줄여나갈 수 있느냐.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기록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관찰하고 객관화하여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하고, 긍정적인 경험은 휘발되지 않고 내 안에 간직되도록 할것이다.


일단, 오늘의 기록을 남겨보면

5:45에 기상. 찌뿌둥했지만 세안과 양치를 통해 잠을 깨웠고, 계획한 모든 루틴을 수행했다. 뿌듯하고 보람차다. 물론, 2026 첫 출근에 대한 긴장감은 남아있지만 말이다.


오늘 이렇게 잘 해낸 것처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낼것이고 뿌듯한 마음으로 귀가할 것이다.

할 일과,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과 집이 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오늘 기록은 여기까지. 출근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