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 꽃
by
병욱이
Jul 10. 2020
꽃이 춤을 춘다
춤을 추자
꽃이 춤을 추니 겨울 가고 봄이 온다
나도 춤을 추고 봄이 오고 다시 여름
다섯 장의 꽃잎 바람 불면 봄이 온다
가느다란 허리 내 마음에 피어나는
나랑 너랑 판박이 꽃잎은 너를 향하고
나는 춤을 춘다 서글픈 나의 어깨야
꽃도 따라 춘다 노래하는 봄을 따라
빼빼 마른 몸매 가자 가자
너랑 나랑 함께 너는 나고 나는 너고
춤을 춘다 외로움의 껍질을 벗어라
-제주-
미나리아재비 꽃말은 '말의 발자국', '천진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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