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은 내가 만들게 클라이밍은 누가 할래
영화 엑시트 보고 그린 그림
영화 보면서 든 생각은 과연 나는 살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난 틀렸어 먼저 가’가 결론이었다.
내가 살려면 옥상이라도 열려있는 게 그나마 가능성 있겠다 싶어서 옥상 관련해서 미신을 생각해봤는데 너무 진부하고 식상해 좌절.
미신도 스토리텔링으로 먹혀야 힘이 실리니까 스토리가 필요하다.
이 그림은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 년에 한 바퀴씩 돌면서 보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이 본 이 그림은 4일 안에 옥상 문을 열어놓아야 당신 곁을 떠나게 됩니다.
.
.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