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모여 일생이 된다.
일상, 일상이란 무엇일까?
몇 년 전, 2년 정도 집 앞 스포츠센터를 다닌 적이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그리고 GX까지 같이 있어 여러 편리함이 있지만,
내가 느끼는 불편함때문에 그 이후로는 다니지 않았다.
내 눈에 보이는 게 불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걸 안 봐야 하니..
그럼에도, 대안이 없어 최근에 그 스포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사서 갔다.
약 4년만에 다시 간 스포츠 센터.
4년 전 다녔을 때, 서로 인사는 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시간에 가니 계속 보이는 얼굴들이 있었다.
4년 만에 다시 가니, 그 때 낯익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
난 1년 회원권을 끊으면서도, 과연 내가 계속 다닐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는 사람인데.
진짜.. 몇 년 동안을 그렇게 꾸준히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들의 일상은 몇 년 째 같은 패턴일것인가,
나만 일상이 이렇게 불규칙한 사람인가..
일상이 큰 변화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어쩌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것일까..
그리고 이러한 일상들이 쌓여서 일생이 되는 것일텐데..
과연 나의 일상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