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feat. 버킷리스트

by 자작공작

가끔씩 브런치 통계글에 들어가보면 인기글에 ‘kay버킷리스트’가 있다. 꽤 종종.


어차피 방문하는 이 거의 없는 내 브런치에,

누가 1번이라도 읽으면 그게 인기글 목록에 뜨는 듯..

난 그냥 내가 가고 싶은곳이나 먹고 싶은거 몇 개 써둔지 알았는데, 어제 읽어보니 그래도 내용이 꽤..

지금 내게 필요한 말도 거기에..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만들어라’


브런치를 알게 되고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써 본글..

그때는 30대였다.


SNS를 하긴하지만, 비공개로하고.

모르는 사람이 페친이나 인친을 신청해도 거절했는데.. 브런치란 플랫폼은 그런 설정자체도 없이 그냥 노출이 되는 시스템.


한 번 해보자! 마음이 들기도 해서 시작했다가,

뭔지모를 두려움에 꽤 오래 방치도 했다가..(어차피 방문자도 없지만 그럼에도..)


이제는 어디서나 ‘유튜버가 되어라’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스스럼 없는 시대.. 그 유튜버 나도 한 번 해보고 싶건만...

나도 조금씩 용기를 내보지만 두렵다.


과연 나는 유튜버가 될 수 있을까?


2016년에 쓴 나의 버킷리스트.

충격적인 사실은 지난 3년간 그 버킷리스트 중 이룬 게 한 개도 없다는 사실..


하아..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이젠 그 버킷리스트가 내 생에 실현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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