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2020

1.2020 프롤로그

과연...

by 자작공작

2020 경자년이 시작되었다.

작년 언젠가 부터 2020년이 오기를 기다리며, 한 가지 마음 먹은 것이 매일매일 브런치에 글을 쓰자, 였는데..

글을 쓰기 힘들다면 ‘오늘 하루가 지나갔다’ 이렇게 한 줄을 쓰더라도 하자.. 였는데.


오늘, ‘아니다, 관두자, 무슨 의미가 있지?’ 했고,

또 새로시작한 일이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이것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데, 굳이 해야 할까.. 란 생각까지 들었지만,

또 마음 먹은 일인데 시작이라도 해볼까 해서.


브런치란 공간에 글을 쓴다는 것은 꽤 부담이 되긴 하고, 때론 일기장에 쓰거나 낙서 정도의 글을 여기에 쓰는 것이 맞는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그럼에도 난 그런 글들을 쓰곤 했었다).. 여러모로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


여행에피소드를 쓰려고 ‘여행을추억하다’ 매거진을 만들어두고, 그 곳에 쓸 몇 개의 에피소드도 있는데.. 이젠 올해의 모든 글을 ‘2020kay’매거진에 써보고자 한다.


고,고,고..



작년 6월에 플라워 클래스를 들으며 분재를 해서 집에 가져온 화분인데, 내가 보기엔 꽤 자란 것 같은데.. (처음에 가져올 때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 비교가 힘들구먼!), 나도 이렇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올해. 나는 내 시간들을 어떻게 채워갈까..

솔직히 해가 바뀌는 것은 내가 나이 먹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이지(물론, 해가 바뀌는 것이 아니어도 몸이 여기저기서 신호를 보내준다), 큰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멋지고 알차게 채워지는 2020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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