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2020

13. 나의 외할머니

김점순

by 자작공작

지난 주, 교육을 받는데,

이름표들을 보는 순간 '김점순'이란 이름이 보였다.


나의 외할머니의 이름.

재작년 10월, 너무도 갑자기 이 곳을 떠나버리신 나의 외할머니.

처음엔 현실감이 없었는데,

1년여를 훌쩍 지나니 이제사 실제로 다가온다.

나의 외할머니가 더 이상 이곳에 없다는 현실이.


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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