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의 이름을 부르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아는 언니에게 연락을 했다.
교육원 다닐 당시 거의 개인교습 정도로 글쓰기에 대해 알려주었던.. 나의 은인.
수업이 끝나고,
시간은 흐르고 흐르고,
언젠가부터 연락을 하고 싶었는데, 휙 지나가 버린 시간이 큰 장벽이었다.
나로서는 큰 용기를 내어 연락을 했는데.
언니 답이 오자 마자, 언니의 목소리가 바로 들리는 느낌이었다.
톡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무엇인가 따뜻함이 느껴졌는데.
언니의 말에는 계속 내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oo야', 'oo도','oo'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이 이런 의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