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불금이라 함은,
다음날 출근 걱정이 없는 금요일밤의 여유로움이다.
집에서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밖에서 활활 불태우는 것이 아니라.
할로윈이 뭔지도 모르겠고요.
다시 출근을 한지 일주일이 되었고,
일주일 밖에 안 되었고, 처음 맞이하는 금요일인데
이 금요일밤의 여유가 좋다.
좋아도 너무 좋다.
아니 겨우 일주일만에 이럴 일인가?
2개월 단기고,
갑자기 내가 왜 이렇게 일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금요일이니 좋다. 좋다.
지난주 금요일과 이번주 금요일은 사뭇 다르다.
참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