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집착형 엄마: 과한엄마
주도적으로 만남, 모임을 만들고 이끌어간다.
늘 유치원앞을 서성거리고 엄마들을 만날 타이밍만 노리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아이의“ 사회성 키워주려고”라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외로움이나 불안, 집착,외로움을 아이 관계에 투영하는 경우이다.
자존감이 낮아 겉치장은 요란하고 내면은 공허하다.
친구를 만들어주는 걸 ‘자기 역할’이라 착각하고
유치원 정치질에 앞장선다
보통 피곤한 사람이 아니다.
2. 불안+무지형 엄마: 혼란스런 엄마
이 엄마는 학창 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다.
‘공부는 나랑 안 맞아’라며 일찌감치 손 털고,
외모와 감각, 센스로 세상과 타협해왔다.
그러다 나름 괜찮은 집안 + 스펙의 남자와 결혼하면서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 나는 못했지만 우리 애는 다르겠지.”
그러고 나서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낸다.
경제적 여유도 있으니 나도 당연히 보내야지
“남들 다 하는데 우리애만 뒤처질까 봐” 불안한 마음은 크지만
정작 본인은 아이 공부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아무런 감도 없다.
공부를 몰라서 애가 뭘 못하는지도 모름
“학습지나 학원 좀 더 보낼까?“
“한글은 어떻게 가르쳐?“하고 묻는다.
결국, 본인이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혼란스러운 엄마는 오늘도 아이 숙제를 보고
“이거 어떻게 시켜야 하는 거지?” 하며 주변엄마들에게 묻고 하소연만 지겹게반복한다.
3. 안정감+배려형 엄마: 품격있는 엄마
이 엄마는 아이에게
“친구를 배려하고, 주체적으로살아“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한다.
배려는 결국 지능의 한 형태이다.
타인을 배려하며,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이 아이들은 성적까지도 자연스레 따라온다.
이 집의 분위기는 단단하고 따뜻하다.
아이들은 말로 배운 게 아니라,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랐다.
중심이 잡힌 ‘진짜 어른’이 있는 집.
이엄마는 조용하다.
무리 속에서도 튀지 않는다.
하지만…이 엄마의 휴대폰은 늘 울린다.
“0이 엄마~ 우리 애가 0이랑 너무 놀고 싶대요~ 혹시 시간 되시면…”
아이도, 엄마도 자연스럽게 주변을 이끄는 존재이다아무나 만들 수 없고,
누구나 가질 수 없는 이 무형의 가치.
그게 바로 진짜 명품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