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항목들은 성과영역과 상관없이 PMP 시험의 정답을 선택할 때 유의할 사항이다.
1) 현재 제시된 상황이 ‘이슈 상황’인지, ‘이슈가 아닌 상황’인지를 먼저 판단한다.
이미 일정지연, 원가초과, 품질불량, 계약위반, 인수거부, 규제위반 등과 같은 징후가 나타났다면 이슈 상황이다. 반면 문제나 이상 징후 없이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다음 단계의 판단이나 준비를 묻고 있다면 이슈가 아닌 상황에 해당한다.
2)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행동’인지, ‘판단기준’인지, ‘참조할 문서’인지를 구분한다.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고 있다면 행동 문제이고,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를 묻고 있다면 판단기준 문제이다. ‘어떤 문서를 확인해야 하는가’를 묻는 경우에는 문서참조 문제에 해당한다. 문제의 질문 유형을 잘못 해석하면 정답 후보를 잘못 좁히게 된다.
3) 문제를 해결하려는 충동을 잠시 멈추고, 해당 상황이 어떤 ECO 태스크와 연결되는지를 먼저 떠올린다.
변경요청, 인수거부, 규제이슈가 제시되면 ‘변경 관리’나 ‘컴플라이언스’ 태스크일 가능성이 높고, 일정·원가·품질 성과 저하가 보이면 ‘프로젝트 상태 평가’나 ‘인도물 품질’ 태스크와 연결된다. 공급자와 관련된 문제라면 ‘조달 계획 및 관리’ 태스크를 생각해야 한다.
4) 정답은 대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질문한다. 시험에서는 최종 해결책을 묻지 않는다.
문제를 인식하고, 기준을 확인하고, 영향을 분석하는 초기 판단 단계의 행동이 정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5) 선택지 중 ‘현업에서는 그럴듯하지만 절차를 건너뛴 행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한다.
즉시 수정한다, 바로 교체한다, 일단 반영한다, 빠르게 합의한다와 같은 선택지는 대부분 오답이다. PMP 시험에서는 상황 확인, 영향 분석, 공식 프로세스 준수가 정답이다.
6) 정답 선택지가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인지, 문제를 ‘관리’하는 행동인지를 구분한다. PMP 시험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관리를 통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7) 문제 풀이에 중요한 정보와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구분한다.
문제에서 개발방식, 조직 특성, 역할에 대한 정보가 제시되더라도 정답 판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떤 정보가 정답을 고를 때 사용되는지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 문제를 살펴보자.
여러 팀으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최근 스폰서의 요청에 따라 예측형 개발방식에서 애자일 개발방식으로 전환되었다. 프로젝트 수행도중에 팀원이 현재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구현할 기술 역량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무엇을 했어야 했는가?
→ 이 문제의 핵심은 개발방식이 아니라, 팀원의 기술 역량 관리 실패이다.
8) 가급적 영어 원문 기준으로 용어를 해석한다.
예를 들어 ‘senior manager’를 동일 문제에서‘고위 관리자’와 ‘상위 관리자’로 다르게 번역하여 서로 다른 인물로 오해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또한 change를 ‘변화’로 해석할지 ‘변경’으로 해석할지에 따라 문제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9) 프로젝트 목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현실의 집착을 잠시 내려놓는다.
현실의 프로젝트 관리자는 목표를 지키기 위해 의욕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지만, 시험에서는 그러한 태도가 오답으로 작용한다. 문제를 당사자의 입장이 아니라 제3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프로젝트 가치와 거버넌스 기준을 우선해야 한다.
10) 보고와 에스컬레이션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를 인식했을 때 경영층이나 이해관계자에게 보고하는 것은 책임 회피나 고자질이 아니라, 상황을 공유하고 구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상적인 관리 행위이다.
11) ‘너무 뻔해 보이는 정답’을 의심하지 않는다.
‘요구사항을 명확히 했어야 한다’, ‘이해관계자 참여를 강화했어야 한다’와 같은 선택지는 현실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험에서는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지를 선택해야 한다. 뻔해 보인다는 이유로 정답에서 제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2) 문제 속 시간 표현과 시점을 놓치지 않는다.
‘이미’, ‘최근에’, ‘곧’, ‘이전 단계에서’와 같은 표현은 문제의 성격을 이슈 상황으로 볼 것인지, 예방 관점으로 볼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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