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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로글쓸러 Jun 22. 2021

114번의 도전 끝에 출간합니다.

안녕하세요! 프로글쓸러입니다.


어제부로 직업란 2번째 줄에 작가라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중보건의사 생활을 하면서 글 쓰는 일이 몰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쓰고 싶은 주제가 생겼습니다. 글을 써 내려갔고, 퇴고했습니다. 물론, 글만 쓰는 삶이 아니었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공중보건의사 1년 차 때는 보건소 생활을 하다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작년엔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근무 등으로 글 쓰는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도 많았고요. 올해는 코로나 예방 접종 관련 일을 하다 보니, 바쁠 때도 꽤 있었습니다.


여러 환경 속에서도, 출간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여유를 내어 계속 글을 썼습니다.

고치고, 또 고쳤죠.


이후, 114곳 정도 되는 출판사에 투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한 출판사와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제 책은 에세이입니다.

저의 의사 관련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메인으로 담아낼 예정입니다.


올해 말, 내년 초에 좋은 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동시에, 기회가 된다면 출간했던 과정들에 대해서도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앞으로는 브런치에 자주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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