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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날
춘곤증
by
승환
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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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누가
날
라이터로 지진 것 같아
마음이
자꾸 노곤해진다.
점심만 먹었지
딴 마음은 안먹었는데
아무라도
안아보고 싶어
두팔을 벌리면
햇볕이
품안에 쏙 들어온다.
이렇게
꼭 안으면
봄은
참
따듯하구나
이러다
같이
잠들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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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봄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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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환
살아가는 것은 살다 말다 못하는데 쓰는건 쓰다 말다 하게되네요 사는동안 사는 것처럼 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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