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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샘

관심

여든한 번째

by 강관우

[1021] 관심- 용혜원

늘 지켜주며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네가 울면 같이 울고
네가 웃으면 같이 웃고 싶었다.

깊게 보는 눈으로
넓게 보는 눈으로
널 바라보고 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 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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