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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gStory Dec 08. 2015

사랑하면 생기는 두가지 병

불안한 마음이 엄습한다.

또 시작이다.

행복할 때 나타나는 병 "불안함"


너와 나는 서서히 시작됐다.

처음 내가 너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후

넌 날 이끌었다.


그렇게 너에게 이끌려

내 마음에도 서서히 네가 자리 잡았다.


다시 이렇게 사랑받고 사랑 할 수 있을까?

우린 지금 아주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


이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부질없는 마음의 병도 생겨났다.


하지만 난 믿는다.

너와 나의 사랑이 변함없을것이란 것을...


사랑한다.

비록 불안함 이라는 병을 안겨준 너일지라도,

영원이라는 부질없는 마음의 병을 안겨준

너일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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