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이 엄습한다.
또 시작이다.
행복할 때 나타나는 병 "불안함"
너와 나는 서서히 시작됐다.
처음 내가 너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후
넌 날 이끌었다.
그렇게 너에게 이끌려
내 마음에도 서서히 네가 자리 잡았다.
다시 이렇게 사랑받고 사랑 할 수 있을까?
우린 지금 아주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
이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부질없는 마음의 병도 생겨났다.
하지만 난 믿는다.
너와 나의 사랑이 변함없을것이란 것을...
사랑한다.
비록 불안함 이라는 병을 안겨준 너일지라도,
영원이라는 부질없는 마음의 병을 안겨준
너일지라도 말이다.